데이터 분석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었습니다.
아이티윌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나서야 비로소 데이터를 다루는 전체적인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졌고,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스택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되었습니다.
116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방대한 내용을 소화해야 했지만,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은 과정이었습니다.

커리큘럼은 데이터베이스의 가장 기초부터 시작합니다. Oracle과 MySQL을 통해 SQL 문법과 SELECT, WHERE, JOIN, DDL 같은 핵심 명령어를 익히고, 실습 문제와 퀴즈를 반복하면서 쿼리 작성 능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문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조회하고 조작하면서 배우다 보니, 학습 내용이 자연스럽게 체득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멋쟁이 서진수 강사님의 수업이 거듭될수록 익숙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R과 Python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에서 R의 ggplot2를 이용해 막대그래프, 누적그래프 등 다양한 시각화를 직접 구현하고, Python에서는 NumPy·Pandas·Matplotlib을 활용한 데이터 처리와 시각화를 배웁니다.
특히 glob 모듈을 활용한 파일 관리, 조건부 데이터 필터링 등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패턴을 직접 코드로 짜보는 경험이 많아서 실력 향상이 체감되었구요.
후반부 커리큘럼은 더욱 실용적이고 흥미로웠는데 네이버 스포츠, 블로그 등 실제 웹사이트를 크롤링해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수집한 텍스트 데이터로 감성 분석과 워드클라우드를 만들어보는 과정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머신러닝 파트에서는 Bagging 기반의 랜덤 포레스트, Boosting 기반의 XGBoost 같은 앙상블 기법의 원리부터 구현까지 배우고, 선형 회귀와 로지스틱 회귀를 통해 예측 모델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알고리즘의 동작 원리를 개념적으로 설명해주신 뒤 코드로 직접 구현하는 방식 덕분에 단순 암기가 아닌 진짜 이해가 됐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Power BI를 활용한 대시보드 구성, 그리고 RAG 기반 챗봇 구현까지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이 과정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를 시각화하고 서비스 형태로 전달하는 것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프로젝트는 팀별로 웹크롤링·텍스트 분석·머신러닝·RAG 챗봇을 통합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Power BI 대시보드도 포함시키려고 했지만 손에 익지 않아서 아직 익히는 중이어서 Pass 🙂

그동안 따로따로 배웠던 기술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이었고, 실무와 가장 가까운 형태의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꽃미남 서진수 강사님의 공모전 도전 지도와 포트폴리오 작성법, 채용 연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수료 후의 방향도 뚜렷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SQL부터 머신러닝, 시각화, 챗봇까지 데이터 분석의 전체 여정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